텃밭의 먹거리로 뚝딱 만드는 반찬~ 퇴근하자마자 앞치마 두르고 텃밭으로 달려가 가지 2개, 꽈리고추를 따오고 이른아침 운동하다 만난 어르신한테 한줌얻은 비름나물, 행복한요리사님 포스팅에서 눈으로 맛본 죽순영양밥과 그날 강마을여인님의 포스팅에서 죽순판매글을 보고 바로 구매, 신선하게 도착한 죽순으로 반찬.. 일상을 담다 2018.06.20
마을의 봄봄, 마을에도 봄이 오고 있습니다.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분간 할 수없을만큼 뿌연한 아침에 카메라 들고 운동삼아 마을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어르신의 부지런한 손길을 받은 텃밭은 골고루 씨앗을 뿌릴 준비를 마쳤고 제일먼저 봄맞이로 뿌렸던 상추씨는 새순이 아기자기하게 올라왔네.. 일상을 담다 2018.03.26
호박나물과 감자조림 작년 이맘때도 이렇게 더웠었나 싶을만큼 한낮의 더위가 대단한 요즘입니다. 아무리 덥고 가뭄에 시달려도 텃밭 한쪽에 자리잡은 오이와 호박은 하늘로 솟아오를듯 줄기를 키우며 주렁 주렁 달리기 시작하는데 바라만 봐도 예쁘고 기특하기까지 합니다. 날이 더워질수록 입맛도 떨어지.. 행복끼니★ 2017.06.25
봄맞이하는 마을의 텃밭~ 한낮의 봄햇살이 쏟아지는 오후에 점심을 먹고 난 후 나른함을 깨울겸 카메라를 들고 마을 한바퀴를 돌아봤습니다. 집주변으로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텃밭마다 벌써 봄농사 준비가 한창이네요. 부지런한 손길을 받은 텃밭은 벌써 두둑하게 이랑을 만들어 비닐을 씌우고 감자를 심고 옥수.. 일상을 담다 2017.03.23
한겨울에 맛보는 봄동 겉절이~ 지난주말은 시댁제사와 친정엄마 생신으로 바쁘게 즐겁게 보냈습니다. 날도 어찌나 봄날처럼 포근하고 좋던지요~ 점심을 먹고 아주버님들과 남편은 큰집의 오래된 재배사를 허무는일에 열심히 거들고 위로 형님 세분과 조카며느리와 제사음식을 뚝딱 만들어놓고 마을산책을 나갔다가 .. 일상을 담다 2017.01.10
어르신의 봄맞이는 텃밭에서~ 짙은안개가 찬찬히 걷히는 아침, 어르신의 손길이 바빠집니다. 비닐 씌우고 강낭콩 심고 더덕심으려고 갑자기 찾아온 몸살은 미리 병원다녀와 가뿐해진 몸으로 텃밭의 봄맞이를 하신다고 합니다. 겨우내 잠자는 텃밭에 버섯뿌리와 폐상퇴비를 뿌려 해가 갈수록 흙이 거뭇하고 고실고실.. 일상을 담다 2016.03.23
김장철이 다가옵니다 요며칠 가을추위가 만만치 않습니다. 반갑고 고마운 비가 그치고 기온이 뚝 떨어져 추위가 갑자기 찾아온듯 합니다. 추워지기 시작하면 슬슬 김장걱정부터 드는건 아마도 주부라서 더 그렇겠지요 아침 출근길에 텃밭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속이 차기 시작한 배추는 묶어주어 두리뭉실 .. 일상을 담다 2015.10.29
쏙쏙, 쑥쑥 크는 텃밭의 김장채소 아침 7시, 마당에 빨래 널러 나간 김에 텃밭도 둘러봅니다. 비온다는 소식에 서둘러 심은 배추모는 며칠사이에 잎이 납작납작하게 크면서 자리를 잡았고 무씨를 뿌리고 어찌 알고 날아드는 새들의 침범을 막기 위해 까만망으로 덮어 두었던 것도 걷어내고 무순이 쏘옥 빈틈없이 잘 올라.. 일상을 담다 2015.09.01
텃밭의 가을, 김장배추 심는날~ 텃밭에도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산이네집 텃밭에도 이웃집 어르신부부가 이것저것 심어놓은 채소들이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는데 오늘은 어르신께서 김장배추를 심고 계십니다. 오늘저녁에 비소식도 있고 추석때 솎아먹으려고 한다고 하시네요. 다리가 조금은 불편하신 아주머니는 회.. 일상을 담다 2015.08.24
양송이가 쑥쑥 커가는 마을의 아침산책~ 양송이가 쑥쑥 커가는 마을의 아침산책을 즐기며. 궁남지에서 열리는 연꽃축제 나흘동안 정보화마을 홍보하느라 지난 주말까지 야외에서 보냈더니 더위에 지쳤는지 피로가 쉽게 가시질 않습니다. 그래도 자꾸만 늘어지면 안되겠다 싶어 다른날보다 일찍 출근하며 마을 한바퀴를 돌아봤.. 일상을 담다 201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