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첫 주문, 양송이버섯의 출발~ 무척이나 포근했던 겨울날을 보내다가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파고드는 추위가 매섭습니다 강추위에도 마을의 아침은 변함없이 양송이 재배사에서, 야외 퇴적장에서 분주하게 시작합니다. 새해를 맞아 첫 주문이 들어와 농가를 다녀왔는데요, 출발이 좋은지 연이어서 방문구매와 전.. 일상을 담다 2016.01.15
청용마을, 노인회 총회하던날~ 1월 12일은 청용마을 회관에서 노인회 총회가 있었답니다. 작년 회비내역 결산보고와 새로운 임원진 선출이 있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회장과 총무가 연임되어 수고를 이어가기로 하셨다네요. 일년에 서너번 모임을 가지면서 맛있다는 식당 찾아 몸보신도 하고 좋은곳을 찾아 구경다.. 일상을 담다 2016.01.14
마을어르신들의 모델료는 호떡으로~ 본격적인 봄 농사일이 시작되기전까지는 마을 회관에서 하루를 보내는 마을 어르신들입니다.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은 체조시간을 가지며 건강을 지켜가고 있지요. 운동하는 모습도 찍고 가끔은 점심으로 뭘 드시나 궁금하기도 하고 어떤때는 애들 노는것마냥 시끌시끌한 목소리가 밖.. 일상을 담다 2015.02.26
함평이씨. 시제 지내는 이모저모3 시집와서 시제를 지내는 모습을 처음 봤습니다 어린시절 친정아버지가 지게에 제사음식을 지고 산에서 지낸 희미한 기억뿐 생소한 풍습입니다. 시어머니계실때 3년, 돌아가시고 3년정도 지내다가 사촌 동서네로 넘겨주었지요. 양송이재배로 늘 바쁜 걸 알기에 항상 시간을 내서라도 도.. 일상을 담다 2014.12.02
함평이씨. 시제 지내는 이모저모2 비바람이 불었다가 눈이 펑펑 내렸다가 해가 쨍쨍 나왔다가 그렇게 날씨가 사나운날이라 그런지 시제 지내러 오신분이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산신제는 산에서 꼭 지내야 한다기에 집과 가까이 있어 몇분만이 서둘러 산에 다녀와서 제사를 지냈지요. 일상을 담다 2014.12.02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마을 저수지 이른더위와 이어진 가뭄으로 마을의 저수지에도 바닥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예년같으면 아주 잠시 봄가뭄으로 고생하다 한여름 장마철에 퍼붓는 비에 저수지에 물이 금새 가득차곤 했는데 8월이 시작된 지금도 여전히 바닥을 드러낸채, 어쩌다 시원하게 내려주는 비의 양으로는 어찌 할 .. 일상을 담다 2014.08.05
부녀회장님표 쑥팥시루떡 지난 3월 30일 저녁, 마을 회관에서 부녀회 3월 정기모임이 있었습니다. 부녀회원은 총 23명으로 30대에서 40,50대로 구성되어 다른마을과 달리 젊은층이 눈에 띄게 많습니다. 마을의 애경사시에 내집일처럼 든든한 지킴이로 그 몫을 해 나가고 있지요. 2014년 회장과 총무가 바뀌고 첫 모임이.. 행복끼니★ 2014.04.04
매일같이 양송이와 하루를 보내는 마을 매일같이 양송이와 하루를 시작하는 석성마을입니다. 농가마다 보통 4동이상씩 되는 양송이재배사에서는 주기별로 퇴비만들기부터 시작해 양송이를 따내고 마무리인 폐상까지(재배사에서 퇴비를 꺼내는일)이루어지는 작업과정을 한눈에 볼 수가 있지요. 오늘아침은 홈페이지 개편작업.. 일상을 담다 2013.09.30
첫주기 양송이를 따내는 지원이네~ 양송이 주문으로 출근하자마자 농가에 전화부터 합니다. 이번 배송은 화상영어 시범실시로 가장 먼저 수업을 받았던 지원이네 양송이로 보내게 되어 농가에 다녀왔습니다. 수북 수북하게 양송이 밭을 이루며 적당한 양과 크기로 자라 올라와 있는데요, 따내기도 좋고 보기에도 단단하고.. 일상을 담다 2013.03.19
양송이와 함께하는 마을의 하루하루 양송이와 함께하는 마을의 하루하루 호진이네는 총여섯동의 양송이재배사를 가지고 일년내내 농사를 짓습니다. 한동 한동마다 재배시기를 달리하며 하루라도 편히 쉬는날이 없어보입니다. 어제까지는 한 재배사의 2주기 양송이를 다 따내고 정리까지 하고나니 새로 지은 다른 재배사에.. 일상을 담다 201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