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은 시의 날입니다. 핼러윈 축제를 즐기던 이태원에서는 청춘들의 대형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지금 나라는 애도 기간입니다. 고인과 유족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지역 곳곳마다 축제가 취소되고 연기되는 등 부득이한 경우는 행사를 축소하며 엄숙하게 치러지고 있습니다. 부여 리조트에서는 한국 문인협회 대표자 대회가 있습니다. 오래전 부안 신석정 문학관에서 시 낭송을 배우며 알게 된 박갑순 선생님이 부여에 왔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지금은 광명시에서 문학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부여하면 떠오르는 것이 가장 먼저 나를 떠올리고 신동엽 문학관과 부소산의 단풍이라고 합니다. 부여 사무국장님은 사회를 잘 보고 특히 부여지부장은 멀리서 봐도 돋보이고 문학의 깊이가 크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신동엽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