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일상속 마을의 아침은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가 아닌 퇴비에서 폴폴 올라오는 연기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출근길에 마을의 홍보위원인 김하숙님댁에 잠시 들렸습니다. 지난가을에 시작된 새집은 이제 부엌가구만 들여오면 입주 마무리하고 합니다. 항상 바쁘게 일년내내 양송이 농사의 보람으로 새집까지 짓.. 일상을 담다 2008.12.09
양송이 장조림 지난 월요일 농업기술센터 생할관에서 버섯요리가공 실습교육으로 배운 양송이 장조림을 어제의 저녁메뉴로 만들었습니다. 무엇이든 머리로 알고 있는것과 뒤따라주는 실천이 함께 해야 가장 큰 효과를 기대하며 좋은 결과가 있다는 사실 아시지요?.ㅎㅎㅎ 지금부터 아주 간단하게 손쉽게 만들수 있.. 일상을 담다 2008.12.06
틈...... 문틈 사이로 처음엔 너무나 아귀가 잘 맞아서 좋은 궁합이었던 문틈 사이로 어느새 틈이 벌어졌다. 화해가 먹혀들지 않는다. 둘 사이를 힘껏 끌어다붙여도 절대, 다시는, 재결합하지 않겠다는 심술 별거의 틈새가 사납다. 영원히 함께! 약속으로 입맞춤할 수 있는 일 지상엔 아무것도 없.. 시가 있는 풍경♬ 2006.12.20
그리운 바다 성산포........... 1.<그리운 바다 성산포> (고독한 무덤) 살아서 고독했던 사람 그사람 무덤이 차갑다 아무리 동백꽃이 불을 피워도 살아서 가난했던 사람, 그사람 무덤이 차갑다 (고독) 나는 떼어 놓을 수 없는 고독과 함께 배에서 내리자 마자 방파제에 앉아 술을 마셨다 해삼 한 토막에 소주 두 잔. 이 .. 시가 있는 풍경♬ 2006.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