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 장조림

지난 월요일 농업기술센터 생할관에서 버섯요리가공 실습교육으로 배운

양송이 장조림을 어제의 저녁메뉴로 만들었습니다.

 

무엇이든 머리로 알고 있는것과 뒤따라주는 실천이 함께 해야

가장 큰 효과를 기대하며 좋은 결과가 있다는 사실 아시지요?.ㅎㅎㅎ

 

지금부터 아주 간단하게 손쉽게 만들수 있는 양송이 장조림을 보여드릴께요 ^^

 

양송이 버섯과 새송이 버섯을 끊는물에 데칩니다(얼마나 끓여야 하는지 모를경우 한번 부글부글 끓어오를때나, 하얀색이 투명색으로 바뀔때 입니다^^)_새송이 버섯은 그냥 사용해도 좋은데...살짝 데쳐사용하니  고기 넣기가 더 좋았습니다.

쇠고기 대신 돼지고기를ㅎㅎㅎ 양념재료인 참기름. 마늘,생강즙,파를 넣고 치대어 서로 잘 엉기도록 반죽을 합니다.(양념재료는 곱게 다져서 넣습니다)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고기를 눌러가며 버섯에 넣습니다.

 

미림과 간장으로 간을 맞춘후 한번 끊으면 준비된 버섯을 넣고 끊이기 시작합니다.

달콤한 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미림양을 줄이고, 물과 간장으로 간을 맞추어도 좋아요^^

 

센불에서 한번 끊을때까지 ~~~~

 

바글바글 끊기 시작하면 중불, 약불로 서서히 졸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윤기 나는것이 보입니다.

 

국물이 다 졸아들고 이렇게 반짝반짝하게 윤기가 자르르~~~맛있어 보이지요?ㅎㅎㅎ

양송이와 고기의 맛이 달콤하고 향이 아주 좋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한입에 쏘옥 들어갈만한 크기로 적당한 양송이가 정말 맘에 들었어요..

크기도 좋고, 모양도 동그라니 좋고,...ㅎㅎㅎ

오늘저녁에 한번 달콤한 양송이 장조림 해보시지 않을래요?

 

_부여석성버섯마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