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맛집, 낙지마당 어디서 어떻게 듣고 왔는지 궁남지는 은은한 연꽃향에 취하려 발길, 눈길을 주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버드나무따라, 구불 구불한 연꽃길따라 실컷 구경을 했으니 아픈다리도 쉬게하고 꼬르륵 허기가 느껴지는 속도 채워야 알차게 구경한번 잘했다고 뿌듯함을 느끼겠지요. 어디서 뭘 .. 행복끼니★ 2014.06.29
코스모스가 소녀감성을 불러오다 흔히 가을에 피는꽃으로 알고 있는 코스모스는 여름이 시작되는 6월부터 피기 시작한다는 사실을 아무렇지도 않게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시골길 어디에나 한 자리를 차지하고 한두송이씩 뜨믄 뜨믄 피기 시작하는 코스모스는 주위의 시선을 제대로 받지 못하다가 가장 무리를 지으며 보.. 일상을 담다 2014.06.28
알알이...싱그럽게 영그는 매실~ 변덕스럽고 요상하게 종잡을 수 없는 요즘의 날씨를 보면 농사는 하늘이 짓는다는 말이 절로 실감케 합니다. 작년과 달리 올봄엔 매화꽃이 피고 지기에 얼마나 좋던지 유난히 화사하게 여러날 동안 은은한 향을 날리며 꽃대궐을 만들었습니다. 바람따라 우수수 꽃비를 내린 자리마다 다.. 일상을 담다 2014.06.02
매일같이 양송이와 하루를 보내는 마을 매일같이 양송이와 하루를 시작하는 석성마을입니다. 농가마다 보통 4동이상씩 되는 양송이재배사에서는 주기별로 퇴비만들기부터 시작해 양송이를 따내고 마무리인 폐상까지(재배사에서 퇴비를 꺼내는일)이루어지는 작업과정을 한눈에 볼 수가 있지요. 오늘아침은 홈페이지 개편작업.. 일상을 담다 2013.09.30
부여궁남지의 연꽃 향연은 지금 시작이다. 지난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여 궁남지일원에서 제11회 부여 서동연꽃축제가 열렸답니다. 궁남지는 백제의 서동왕자와 신라의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와 왕이되어 왕비를 향한 애틋한 마음으로 큰 연못을 만들어 뱃놀이를 즐기며 고향의 그리움을 달래주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는 .. 일상을 담다 2013.07.26
첫주기 양송이를 따내는 지원이네~ 양송이 주문으로 출근하자마자 농가에 전화부터 합니다. 이번 배송은 화상영어 시범실시로 가장 먼저 수업을 받았던 지원이네 양송이로 보내게 되어 농가에 다녀왔습니다. 수북 수북하게 양송이 밭을 이루며 적당한 양과 크기로 자라 올라와 있는데요, 따내기도 좋고 보기에도 단단하고.. 일상을 담다 2013.03.19
양송이와 함께하는 마을의 하루하루 양송이와 함께하는 마을의 하루하루 호진이네는 총여섯동의 양송이재배사를 가지고 일년내내 농사를 짓습니다. 한동 한동마다 재배시기를 달리하며 하루라도 편히 쉬는날이 없어보입니다. 어제까지는 한 재배사의 2주기 양송이를 다 따내고 정리까지 하고나니 새로 지은 다른 재배사에.. 일상을 담다 2012.09.14
뜻깊은 상을 받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제9회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가 12월 23일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되었는데요, 지도자대회는 그동안 대전, 수원, 여수에 이어 서울시 인재개발원까지 세번째 참여로 이번에는 뜻깊은 상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출범 10주년 기념 및 UN 공공행정(PSA) 대상수상을 계기로 정.. 정보화마을이야기 2011.12.28
첫눈이 내리는 마을의 아침~~ 들쑥날쑥 가을이 떠난자리에 어떤날은 따스한 봄날씨를 안겨주고, 어떤날은 아쉬움이 많은지 선뜻 떠나지못하고 잠시라도 멈춘듯 늦가을인듯 싶더니 이제 겨울이 왔음을 알려주는 첫눈이 더디게 뜸을 들이며 소리없이 눈앞에서 하얀 눈꽃이 되어 흩날립니다. 그다지 춥지않은 .. 일상을 담다 2011.12.09
정보화마을에는 오고가는 정이 있습니다. 지난주말 최국태팀장님의 어머니 생신으로 부여 롯데 리조트에서 온가족이 모이신다길래 반갑기도 하고 인사를 안할수가 없겠지요? 부여까지 오셔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는데 저녁에 잠깐 리조트에서 인사를 드리고 왔습니다. 어머니생신이라고 푸짐하게 음식도 준비했나 봅니.. 일상을 담다 201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