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담다

첫주기 양송이를 따내는 지원이네~

LO송이VE 2013. 3. 19. 18:36

양송이 주문으로 출근하자마자 농가에 전화부터 합니다.

이번 배송은 화상영어 시범실시로 가장 먼저 수업을 받았던

지원이네 양송이로 보내게 되어 농가에 다녀왔습니다.

 

수북 수북하게 양송이 밭을 이루며 적당한 양과 크기로 자라 올라와 있는데요,

따내기도 좋고 보기에도 단단하고 깨끗한 것이 품질 좋은 양송이라는것을

한눈에 알아 볼수 있었습니다.

 

출하 가격도 어느정도 안정적이니 힘은 들어도 '일할 맛이 나겠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밤낮없이 크는 양송이를 따내야 하기때문에 모자란 잠으로

피곤함과 졸음을 떨치기 위해 당장은 커피 한잔에 의지하며 자식같이 여기는

양송이를 따내는 일을 게을리 하지 못합니다.

 

온몸에 베어있는 부지런함으로 행복을 똑똑 따내듯 손놀림에 언제나 즐거움이

가득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