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진이네 야외 퇴적장에는 단계별로 볏짚단부터
잘 발효된 퇴비가 순서대로 놓여져 있습니다.
돌돌말은 볏짚단은 골고루 물을 뿌려주는 일이 첫번째로
이루어집니다.
어느정도 수분을 먹고 축축해진 볏짚단은 술술 풀어헤쳐 계
분가루와 밀짚등을 섞어가며 본격적으로 퇴비 만들기에 들어갑니다.
햇빛도 받고 바람등 자연의 영향을 기본으로 퇴비만들기에 들어가는 재료를
골고루 배합되어 며칠마다 퇴비 뒤집기 작업을 하는데요,
뒤집기 방법도 좋은 퇴비가 되도록 정성을 들여야 한다고 합니다.
몇십년동안 해온 농가들은 경험에서 배운 노하우로 척척 퇴비를 직접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
너무 질척거리지 않고 뭉치지지도 않고 구수한 냄새가 나면 퇴비가 잘 만들어
진거라고 합니다.
양송이 재배의 첫단계인 퇴비부터 잘 만들어 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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