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입맛은 머위나물로 찾으세요 산아래 언덕배기나 길가에 지천으로 커나오는 머위입니다. 웅크렸던 몸에 시원하게 쭉쭉 기지개라도 켜게 만드는 완연한 봄날, 지난 주말은 봄바람이 좀 심술을 부렸습니다. 바람을 막아줄 겉옷으로 봄햇살을 즐기기에는 심술궂은 그바람도 문제가 되지 않겠지요. 머위가 나올때쯤이면 친정엄마는 .. 행복끼니★ 2011.04.25
배송되는 양송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농가마다 양송이가 커가는 모습에따라 이른 새벽부터 따내기 시작하여 날을 새는 일도 허다합니다. 보통 일주일간을 꼼짝없이 양송이재배사에 매달리게 되는데 요즘은 양이 줄어서 한 3일정도면 첫주기가 끝납니다. 양송이를 따낸후 박스작업을 하여 저온창고에서 양송이의 싱싱함을 유지하기위해 .. 일상을 담다 2011.04.15
대보름날에는 저수지에서 용왕제를 지내며 석성버섯마을의 정월대보름날에는 마을의 저수지에서 용왕제를 지내고 마을 살림에 대한 대동회의를 하며 어르신들에게는 점심대접을 해드리며 아이들까지 모두 참여한 마을잔치가 벌어집니다. 용왕제를 지내기 시작한것은 약 50여년전으로 마을 어르신들이 중심이 되어 부녀회에서 제수준비등 제.. 일상을 담다 2011.02.22
정월 보름날에 먹는 잡곡밥과 나물로 정을 나눠요 정월보름날을 맞아 열나흘날부터 오곡이 들어가는 잡곡밥과 갖가지 나물로 이른 저녁을 먹습니다. 하루 세끼조차 해결하기 어려웠던 그 옛날에는 이집저집 돌아다니며 얻어온 오곡밥과 나물등을 세집이상 먹어야 복이 오고 건강해진다고 믿었다는데 가난했던 그 시절, 이웃간에 베푸는 인심으로 정.. 일상을 담다 2011.02.16
신암친환경마을의 딸기 달콤한 딸기향으로 입안가득 봄을 느껴보실래요? 부여군 정보화마을 특산물 상품 개발로 요즘 계속해서 부여 신암친환경마을에서 자주 회의를 갖고 있는데요, 마을관리자님이 아주 달콤한 싱싱한 딸기를 내놓습니다. 색이 아주 곱고 선명하니...반짝 반짝....윤기까지.... 신선함이 그대로 전해지는거 .. 일상을 담다 2011.02.10
동글 동글 뽀얀 양송이로 선물하세요 설 대목을 앞두고 행복한 발걸음으로 센터문을 들어섭니다. 매일같이 꼬리무는 주문이 들어오니 출근하자마자 주문확인하고 사진기를 들고 바로 양송이재배사인 농가로 향합니다. 구매자에게 좀더 자세한 상품 정보와 믿음을 주고, 양송이를 구매하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홈페이지에 농가의 .. 일상을 담다 2011.01.26
찬이에게 보물이 생겼어요 겨울방학을 맞은 찬이가 히죽히죽 웃는 입꼬리가 귀에 걸릴만큼 신나는 선물을 받았습니다. 어느해부터 찬이아빠가 생활체육으로 석성중학교에서 배드민턴을 취미삼아 운동을 다니는데 가끔씩 아이들도 따라다니더니 무척 재미있어 합니다. 아들만 둘이다보니 자연히 엄마보다는 아이들의 아빠가 .. 카테고리 없음 2011.01.10
눈이 펑펑 내리던날, 신나는 석성마을의 아이들~~~ 지난일요일 오후부터 시작된 눈발이 그치지않고 그야말로 펑펑 내린다는 말처럼 쏟아지니 집안에 갇혀있던 아이들이 흥분된목소리로 큰소리지르기는 물론이고 뜻밖의 행운이라도 얻은것마냥 눈과의 한바탕 놀이가 벌어졌습니다. 아이들의 볼과 손은 금새 겨울바람까지 맞으니 벌개지고 시린데도 .. 카테고리 없음 2010.12.27
안개가 자욱한 석성마을의 아침 유난히 안개가 자욱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아이들 학교에 데려다주면서 석성의 태조산 해맞이 축제안내 플랭카드를 보니 저무는 해를 잘 보내고 새해맞이가 얼마 남지않았음을 실감케 합니다. 짙은 안개가 오전 9시가 넘어서도 걷힐 기미가 보이지가 않습니다. 바로앞의 거리만 보이는 안개속에서 홀.. 일상을 담다 2010.12.20
눈이 펑펑내리는 하루, 양송이의 석성마을 눈을 뜨면 제일먼저 창문을 열어보고 밖의 날씨를 확인합니다. 아침일찍 출근하는 남편은...눈이오면 일을 나갈수가 없기때문이지요. 들어서자마자 그다지 찬공기가 느껴지지 않는 부엌, 어제새벽까지만해도 꽁꽁얼어 창문열기가 어려웠는데.... 스르륵..날이 풀린다더니 포근하게 아침을 맞이했지요.. 일상을 담다 201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