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담다

안개가 자욱한 석성마을의 아침

LO송이VE 2010. 12. 20. 10:12

유난히 안개가 자욱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아이들 학교에 데려다주면서 석성의 태조산 해맞이 축제안내

플랭카드를 보니 저무는 해를 잘 보내고 새해맞이가 얼마 남지않았음을

실감케 합니다.

 

짙은 안개가 오전 9시가 넘어서도 걷힐 기미가 보이지가 않습니다.

바로앞의 거리만 보이는 안개속에서 홀로 잠깐의 사색에 잠기게도

만들어 줍니다.

 

조용히 앉아 차한잔 하며 새로운 한주에

기분좋은 발걸음을 내딛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