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궁남지 봄으로 어서오세요~ 토요일, 종일 날씨가 오락가락했습니다. 이런 날이 또 있을까 싶을만큼 어찌나 사납게 변덕스럽던지요. 운좋게 가장 맑은 시간에 궁남지의 봄을 만납니다. 간밤에 다녀간 비로 싱그럽게 산뜻한 아침, 햇살까지 너무 좋다며 습관처럼 궁남지로 향합니다. 연둣빛으로 하늘거리는 버드나무 .. 발길눈길을 담다! 2019.03.30
부소산 숲길에도 봄빛이 든다 부소산 숲길에도 봄빛이 든다. 나뭇가지마다 구불구불한 숲길마다 오르락내리락 산성길마다 가득하다. 바람은 솜털처럼 가볍고 쏟아지는 햇살은 더욱 반짝인다 흙냄새가 부드럽다. 풀냄새가 싱그럽다. 주말마다 몰아서 운동하는날로 정해놓고 혼자라도 자주 오르는 곳이다. 숨을곳이라.. 발길눈길을 담다! 2019.03.08
부여 궁남지는 국화축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마음발걸음을 하는 궁남지에 다녀왔습니다. 아침출근길에 운동삼아 잠깐 걷거나 점심먹고나서 늘어지고 나른함을 깨우거나 읍내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그냥 오기 서운하거나 괜한 핑계를 대며 발걸음을 자주하는 곳입니다.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라고 여기저기서 국.. 발길눈길을 담다! 2018.10.24
부여 궁남지에 핀 가시연꽃 한여름 한껏 길쭉하게 고운 자태를 자랑했던 연꽃은 시들고 발길이 뜸해진 궁남지에 다녀왔습니다. 연꽃중에서 늦게피는 가시연꽃과 빅토리아연꽃이 궁금했습니다. 빅토리아연꽃은 보이지 않고, 쪼글 쪼글 주름진 모양의 넓은 잎을 뚫고 나온 보라빛 가시연꽃과 낮에 잠을 잔다는 수련.. 발길눈길을 담다! 2018.09.17
부소산에서 초록여유를 즐기다~ 짙어지는 초록기운따라 아침저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띄는 요즘입니다. 집 리모델링을 마치고 신혼살림 꾸미듯 새살림을 들여놓는 재미에 빠져있고, 지난 주말은 시골동네 친구들 모임으로 구리도 다녀왔습니다. 점점 몸상태가 힘들어진 친구집에서 모처럼 얼굴보며 반가.. 일상을 담다 2018.06.15
부여 궁남지는 국화꽃정원으로 단장~ 한여름 수천만송이의 연꽃을 피웠던 부여 궁남지가 국화전시회를 가지며 국화꽃정원으로 단장을 했습니다. 하늘거리는 바람따라 가을을 알렸던 코스모스가 지고 지금은 가을의 중심이라고 국화꽃이 말해주는듯합니다. 가을은 축제의 계절답게 전국에서 다양하게 축제가 열리고 있지요.. 발길눈길을 담다! 2017.10.30
부여서동연꽃축제, 궁남지는 야간경관 조명으로 화려하게~ 7월 7일이면 부여의 한여름 축제인 부여 서동연꽃축제가 시작됩니다. 백제시대의 정원, 궁남지는 축제 준비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축제전에 큰 볼거리로 궁남지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여름밤을 화려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지난 23일에 점등식을 시작으로 축제전에 연.. 발길눈길을 담다! 2017.06.25
부여 궁남지의 연꽃~ㅎ 토요일아침 6시, 아침운동삼아 궁남지에 다녀왔습니다. 무성해진 연잎사이로 쑥쑥 하늘향해 커가는 꽃대공은 바람에 몸을 맡기듯 흔들리며 꽃봉오리와 연꽃을 환하게 피우고 있습니다 축제가 시작되는 전후로 수천만송이의 천국을 이루듯 연꽃향이 진해질거 같습니다. 이른 아침, 바람.. 발길눈길을 담다! 2016.06.26
2016년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탐방 일정 안내 2016년 명사와 함께하는 백제역사문화탐방 일정알려드립니다. 이미 두번의 탐방이 끝났고요 남은 일정 확인 하셔서 명사의 해설을 들으며 백제역사 문화탐방으로 더 뜻깊은 하루 만들어 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예약은 오로지 온라인로만 가능하고요 예약시간 오전 9시부터인데 금세 마감.. 발길눈길을 담다! 2016.05.18
부여 부소산 숲길을 만나세요~ 산바람타는 싱그러운 솔내음이 좋습니다. 나뭇가지사이로 쏟아지는 아침 햇살이 눈부십니다. 반듯한 포장길 말고 구불구불한 산성길 따라 걷는 흙길이 부드럽습니다. 어디를 봐야할지, 어디를 가야할지 모르는 소란스러운 길이 아니라 단번에 한곳으로 눈길과 발길을 이끕니다. 그저 보.. 발길눈길을 담다! 2016.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