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참관수업에 4월 16일 오전 석양초등학교에 학부모님들이 초대를 받았습니다. 학교교육과정으로 학부모님들을 초청해 아이들의 수업을 참관하는 날 학년별로 각자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찾아가며 조용히 교실을 드나들며 공부하는모습을 지켜봤는데요... ㅎㅎㅎ아이들이 더 쑥쓰러워하고 부끄러워하네요. 선생님,.. 일상을 담다 2009.04.17
마을회관에 솥걸이 만들어요 아침일찍부터 마을회관에서는 분주한 움직임이 눈에 뜁니다. 지난 3월 정기부녀회에서 건의사항으로 야외부엌에 솥걸이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이 있었거든요. 우리마을의 이도범이장님은 손재주가 얼마나 좋으신지 무슨일이든 마음에 쏘옥 들게 하시니 어르신들도 좋아하시며 든든해 하신답니다. 마.. 일상을 담다 2009.04.16
석성초의 63회동창회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석성초등학교의 63회 졸업생님들의 동창회가 지난주말이 있었답니다. 총무를 맡고 계시는 분이 동창회카페에 사진 올리려고 센터방문^^ 몰라볼 정도로 변한 여자친구, 예전모습그대로인 친구들... 같은반친구들의 사진도 구해서 크게 확대해 옛 기억을 되살리며 어릴적 친구들.. 일상을 담다 2009.04.15
수북수북 올라온 양송이를 따기~~~ 소복소복....수북수북.... 한없이 눈꽃송이가 내려앉은것처럼 재배사안이 온통 양송이눈밭을 이룹니다. 김동자님댁에 사진찍으러 갔다가 일손도 모자라고 너무나 바빠보여 처음으로 양송이를 따봤습니다. 아기를 다루듯이 조심조심 크기별로, 좋은것을 골라가며 큰형님옆에서 물어가며 따는것을 잠.. 일상을 담다 2009.04.14
양송이가 올라오고 따내는 재배사를 구경해보세요 어제오후 양송이주문으로 김동자님댁 양송이재배사를 방문, 첫주기 양송이를 따내르라 무척 분주합니다. 수북수북....뽀얀 양송이가 층층마다 많이도 올라왔습니다. 요즘에 농가마다 걱정인것이..양이 예전만큼 없다고 합니다. 첫주기에 때내는 양이 어느정도 되야 돈이 되거든요. 낮도 밤도 없이 쑥.. 일상을 담다 2009.04.11
석성버섯마을의 천국같은 벗꽃길을 걸어요 바람결에 흩날리는 벗꽃길을 이른아침 아이들과 함께 즐기며 이 아침을 시작합니다. 절정을 이룬 석성버섯마을의 벗꽃길은 언제라도 보는이로 하여금 동화속으로 잠시 빠져들게도 하고, 가장 행복해야할것만같은 기분까지 안겨줍니다. 한주를 부지런히 보낸후 주말엔 꽃나들이로 추억을만들어 보면.. 일상을 담다 2009.04.10
양송이 모듬쌈 제철먹거리로 각종쌈이 많이 나오기 시작하는 요즘 양송이 모듬쌈으로 입맛을 찾아보세요 1. 양송이는 먹기좋은크기로 잘라 끓는물에 소금넣어 데쳐냅니다. 2. 쪽파를 끓는물에 데쳐내서 보기좋게 돌돌말아놓습니다 3. 돼지고기는 된장풀은 물에(마늘,대파,생강,무)기호양념을 넣어 푸욱 삶아냅니다. .. 일상을 담다 2009.04.08
석성버섯마을의 산을 오르며 일요일오후 남편과 작은아이와 마을뒷산인 태조산에 올랐습니다. 성큼성큼 다가오는 계절변화에 진달래는 벌써 시들어가고, 군데군데 고사리가 삐죽 올라와있습니다. 하루종일 띄엄띄엄 산을 오르내리는 사람들로 태조산은 발길이 끊이지않아 산길이 ㅎㅎ반질반질합니다 산입구에는 어느분이 나무.. 일상을 담다 2009.04.07
양송이 피망말이 석성버섯마을의 하루중 가장 좋은기대는... 양송이의 대박나는 주문입니다.ㅎㅎㅎㅎ.. 일년내내 재배로 양송이주문은 언제든 가능하지만 특별한 버섯매니아가 아니고서는 쉽게 밥상에 오르지 못합니다. 꾸준하게 주문이 늘면서 가장 많이 받는 문의는 어떻게 해먹는지 다들 잘 모른다는 사실.... 보관.. 일상을 담다 2009.04.06
개나꽃빛이 가득합니다 올듯말듯 더디게 오는 봄이 한창 피어나는 봄꽃으로 성큼 와 있음을 알립니다. 눈을 두는 곳마다 길가며, 온산에 피어있는 개나리꽃.... 조그마한 고사리손같은 아가를 연상케하고, 봄햇살을 받아 더욱 빛을 발하여 화사함과 따스한 온기로 보는이로 하여금 봄을 만끽하게 해줍니다. 늘 똑같은 일상때.. 일상을 담다 200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