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담다

석성버섯마을의 산을 오르며

LO송이VE 2009. 4. 7. 10:19

일요일오후 남편과 작은아이와 마을뒷산인

태조산에 올랐습니다.

성큼성큼 다가오는 계절변화에 진달래는 벌써 시들어가고,

군데군데 고사리가 삐죽 올라와있습니다.

 

하루종일 띄엄띄엄 산을 오르내리는 사람들로 태조산은

발길이 끊이지않아 산길이 ㅎㅎ반질반질합니다

 

산입구에는 어느분이 나무지팡이를 만들어 세워놓았던데

다른이를 위한 아름다운 배려....따뜻함이 전해집니다.

쓰고나서 제자리에 꼭꼭....또다른이를 위한배려겠지요.

 

오늘하루 자신에게도, 또한 남에게도

플러스가 될수있도록 잘 보내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_부여석성버섯마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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