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담다

마을회관에 솥걸이 만들어요

LO송이VE 2009. 4. 16. 05:04

아침일찍부터 마을회관에서는 분주한 움직임이 눈에 뜁니다.

지난 3월 정기부녀회에서 건의사항으로 야외부엌에 솥걸이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이 있었거든요.

 

우리마을의 이도범이장님은 손재주가 얼마나 좋으신지

무슨일이든 마음에 쏘옥 들게 하시니

어르신들도 좋아하시며 든든해 하신답니다.

마을총무인 이기태님과 이성해님, 이종구님이 함께

일을 도와가며 한나절이 조금 더 지나서야 일이 끝났네요.

 

완성된 솥걸이를 보니ㅎㅎ

부녀회원분들의  맘에 든다며 들뜬 환호성을 지르실것 같은데요.

앞으로 마을행사시 맛있는 음식만 만들 일만 남앗네요.ㅎㅎㅎ

날도 더웠는데 고생많이 하셨어요 ^^

 

5년넘도록 마을이장을 도맡아 하시면서 이러저런 궂은일을

마다않고 늘 애쓰시고 수고로움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맨 바닥에 솥을 그냥 놓고 음식을 하기가 위험했거든요 ^^







완성된 야외부엌의 솥걸이....넘 맘에 들어요..ㅎㅎㅎ


_부여석성버섯마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