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방앗간에서 코앞으로 다가온 설!!! 마을 근처 떡방앗간에서는 할머니와 아주머니들로 북적거리며 떡방앗간 온가족 모두가 동원돼 정신없이 가래떡을 빼느라 정신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두 친정이랑 큰댁에 가져갈 떡을 조금 빼왔습니다. 어려서는 엄마따라 할머니따라 갔다가 금방 만들어진 가래떡을 뚝잘.. 일상을 담다 2009.01.23
정보센터에 책장이.... 아이들로 가득한 부여석성버섯마을... 아이들을 위해 센터를 도서관으로 이용하고자 준비중인데요, 어제 칸칸 책장이 들어왔습니다. 햇빛이 잘 들어오는 창가쪽으로 놓여진 책장을 보니 마음이 부자인냥 뿌듯해집니다. 주위에서 그동안 조금씩 모아온 책으로 꼽아놓아야겠습니다. 앞으로 꼬마도서관.. 일상을 담다 2009.01.22
양송이를 따는 모습 양송이의 천국인 석성버섯마을의 하루는 매일같이 양송이와 마주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정보센터안은 아이들로 어르신들의 기초교육으로 북적거리고, 마을곳곳의 재배사안에는 양송이를 따내느라 분주합니다. 설을 앞두고 가까운 분들에게 선물로도 많이 나가고 있습니다. 양손두 무겁게, 주머니도.. 일상을 담다 2009.01.21
아침공기 마시며 며칠동안의 달콤한 휴식을 보내고, 아침일찍 가벼운 몸으로 출근을 했습니다. 간밤에 내린 하얀눈을 뽀드득 소리나도록 밟아가며 숨을 크게 들여마셔보면서 아침공기가 주는 상쾌함을 맛봅니다.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절실히 깨달으며 건강한 몸이 따라줘야 무엇이든 할수 있다는것을 자신에게 .. 일상을 담다 2009.01.14
또 한해가.... 한 해가 또 저물고 있습니다 시간을 붙잡을 수 없지만 이맘때이면 시간을 거스르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정열적으로 한 해를 달려 오셨나요? 숨이 거칠어 지고 볼이 빨개질만큼 무언가에 몰두하는데 자신의 시간을 바치셨습니까? 이제 지난해의 묵은 스트레스는 터질듯한 음악속으로 던져 버.. 일상을 담다 2008.12.31
기분좋은 일상속 마을의 아침은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가 아닌 퇴비에서 폴폴 올라오는 연기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출근길에 마을의 홍보위원인 김하숙님댁에 잠시 들렸습니다. 지난가을에 시작된 새집은 이제 부엌가구만 들여오면 입주 마무리하고 합니다. 항상 바쁘게 일년내내 양송이 농사의 보람으로 새집까지 짓.. 일상을 담다 2008.12.09
양송이 장조림 지난 월요일 농업기술센터 생할관에서 버섯요리가공 실습교육으로 배운 양송이 장조림을 어제의 저녁메뉴로 만들었습니다. 무엇이든 머리로 알고 있는것과 뒤따라주는 실천이 함께 해야 가장 큰 효과를 기대하며 좋은 결과가 있다는 사실 아시지요?.ㅎㅎㅎ 지금부터 아주 간단하게 손쉽게 만들수 있.. 일상을 담다 2008.12.06
틈...... 문틈 사이로 처음엔 너무나 아귀가 잘 맞아서 좋은 궁합이었던 문틈 사이로 어느새 틈이 벌어졌다. 화해가 먹혀들지 않는다. 둘 사이를 힘껏 끌어다붙여도 절대, 다시는, 재결합하지 않겠다는 심술 별거의 틈새가 사납다. 영원히 함께! 약속으로 입맞춤할 수 있는 일 지상엔 아무것도 없.. 시가 있는 풍경♬ 2006.12.20
그리운 바다 성산포........... 1.<그리운 바다 성산포> (고독한 무덤) 살아서 고독했던 사람 그사람 무덤이 차갑다 아무리 동백꽃이 불을 피워도 살아서 가난했던 사람, 그사람 무덤이 차갑다 (고독) 나는 떼어 놓을 수 없는 고독과 함께 배에서 내리자 마자 방파제에 앉아 술을 마셨다 해삼 한 토막에 소주 두 잔. 이 .. 시가 있는 풍경♬ 2006.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