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담다

새로 지은 재배사에서 첫주기 양송이 따내요!

LO송이VE 2014. 8. 11. 10:23

마을정보센터 앞에 아연이네 할아버지 재배사가 있는데요,

총 6동으로 그동안 재배를 해왔는데 두동을 추가로

지난 6월 5일 바닥 공그리를 치기 시작하여 두달여만에

양송이재배사 똑딱 지어졌습니다. 비가 중간 중간 와서 그렇지

한달안에 지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옛날같지 않게 요즘은 조립식으로 제비용이 많이 들어가서 그렇지

어렵지 않게 양송이 재배사를 짓는거 같습니다.

 

새로지은 재배사에서 드디어 첫 번째 양송이 수확에 들어갔습니다.

양송이가 어찌나 깨끗하게 수북 수북 적당하게 올라왔던지요.

볼수록 그 하얀 빛깔에 빠져버립니다.

고된 일상이 며칠 이어지겟지만 주머니는 두둑해지니 그 힘겨움 쯤이야

문제되지 않겠지요.

 

오래되고 노후된 재배사에서는 환경오염등 여러요인으로 양송이가

병에 걸리기도 쉽다고 들었는데 역시 새 재배사라 그런지 다른듯합니다.

 

재배사마다 쉴 틈 없이 바로 바로 입폐상이 이루어져 생기는 문제도 예방하고

총 8동의 재배사를 가지고 동마다 어느정도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양송이

재배를 한다고 하십니다.

 

좋은 품질, 적당한 양, 좋은 가격으로 농가에 큰 보람으로 이어지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