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담다

바닥을 드러내고 있는 마을 저수지

LO송이VE 2014. 8. 5. 15:34

이른더위와 이어진 가뭄으로 마을의 저수지에도

바닥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예년같으면 아주 잠시 봄가뭄으로 고생하다 한여름 장마철에

퍼붓는 비에 저수지에 물이 금새 가득차곤 했는데

8월이 시작된 지금도 여전히 바닥을 드러낸채,

어쩌다 시원하게 내려주는 비의 양으로는 어찌 할 수가 없어보입니다.

 

마을에 들어온 사업으로 저수지 물을 이용하여 수영장을

운영하기로 했는데 저수지에 물이 없어 따로 샘을 파는등

개장도 못하고 여러가지로 차질이 자꾸만 생깁니다.

 

아랫지방은 태풍영향으로 피해가 아주 많아 보이던데

자연은 적당함이 없는것인지...

이번 태풍에도 가슴에 멍이든 분들이 많아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