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담다

이른아침 복토하느라 땀범벅...

LO송이VE 2014. 7. 28. 12:04

이른아침, 복토하느라 땀범벅!

 

이른아침 옆집에서는 웅성 웅성, 뚜벅 뚜벅, 힘쓰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한낮의 땡볕을 피해 이른 아침부터 일하느라 분주한데요,

양송이재배사의 복토 작업이 한창입니다.

 

직접 농가에서 가족끼리 하기도 하지만 보통 대여섯명이

팀을 이루어 복토일을  해주는 분들이 계시답니다.

 

아침부터 후덥지근한 더위로 다들 땀범벅이지만 지친기색없이

몸에 벤 날렵함으로 손발이 척척 맞으니 금새 일이 끝나갑니다.

 

복토작업은 양송이 종균씨를 퇴비안에 심고 15일 정도 후에 퇴비위에

흙을 적당한 두께로 뿌려주는 일로 좋은 복토를 써야 버섯발생이 좋고,

수량과 품질에도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복토의 수분 조절로 좋은 품질의 양송이가 잘 올라오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