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끼니★

초복날에 먹은 추어탕맛집~~~

LO송이VE 2010. 7. 20. 08:46

한여름 더위에 입맛도 찾고 건강까지 잘 챙기려는

마음을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청양 구기자고추 정보화마을이 있는 목면을 지나 우성면 용봉리에 

다다르니 맛있다는 추어탕집이 보입니다.

남편이 그쪽에서 매일같이 일을 하니 당연히 그쪽에서 맛있다는 집은

잘 알기에 초복날을 맞아 점심을 사준다기에 한걸음에 달려갔지요.

그리 크지않은 아담한 식당안에는 예약된 차림상이며 이미 많은 사람들로 꽉차있고

수시로 드나드는걸보니 맛이 좋음에 틀림이 없습니다.

 

처음먹어보는 바삭바삭한 미꾸라지튀김에 새콤매콤하게 버무린 양배추 겉절이,

잘무른 씨래기와 톱톱한 국물맛으로 부드러운 추어탕,

이것만은 빠지면 안될것같은 잘익은 깍두기와 돌솥밥의 구수한 누른밥까지

제대루 어울리며 맛을 말해줍니다.

 

몸에 좋다는 추어탕으로 초복날에 점심을 든든하게 먹었으니

벌써부터 올여름 더위에는 거뜬할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음식으로 이여름 건강하게 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