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눈길을 담다!

부소산 봄나들이 축제, 어서와 부소산은 처음이지?

LO송이VE 2019. 5. 4. 12:44

5월 4일, 오늘은 부여 부소산봄나들이 축제의 첫날입니다.

'이렇게 좋은날이다'소리가 절로 나올만큼 날씨도 참 좋습니다.


지역축제마다 날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게 되는데

축제준비에 많은 분들의 노력과 고생이 헛되지 않고

벌써 기쁨과 뿌듯함으로 이어질듯 합니다.

부여라는 곳이 정말이지 복받은 곳이구나 싶습니다.


잠자는 큰아들 깨워 아침운동도 하고 축제장의 아침을

둘러봤습니다.

부소산 후문 근처 넓은 잔디광장에서 축제 주무대가 설치되어있고요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후문에서 출발하여 반월루 쪽으로 걸어, 군창지, 영일루, 삼충사 다시 후문으로

이어지도록 축제장의 코스로 만들어 놨습니다.

중간 중간 포토존과 가슴을 훅 치고 들어오는 예쁜 글귀가 싱그럽습니다.


들숨 날숨은 크게 천천히 하게 되고

발걸음은 느릿 느릿하게 가다 멈추기를 반복하며

살아있는 책을 읽는 시간이 될거 같습니다.


음악 분수대와 부소산의 야경도 멋진 볼거리입니다.

부소산 숲길에서 즐기는 산책으로

어서 어서 오세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