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눈길을 담다!

부여 궁남지는 국화꽃정원으로 단장~

LO송이VE 2017. 10. 30. 10:20

한여름 수천만송이의 연꽃을 피웠던 부여 궁남지가

국화전시회를 가지며 국화꽃정원으로 단장을 했습니다.

하늘거리는 바람따라 가을을 알렸던 코스모스가 지고

지금은 가을의 중심이라고 국화꽃이 말해주는듯합니다.

 

가을은 축제의 계절답게 전국에서 다양하게 축제가 열리고 있지요.

부여는 백제문화제를 시작으로 국화꽃축제, 알밤축제가 해마다

크게 열리는데 멀리가지 않고도 축제를 즐길 수 있으니 좋습니다.

 

국화꽃 축제는 10월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여궁남지 포룡정을

중심으로 국화꽃으로 꾸며진 작품들이 동물모양, 가상의 정림사, 한반도

지형, 꽃터널, 사랑의 하트, 농산물모양등 향기와 아기자기한 예쁨을

자랑하듯 전시를 해놨습니다.

더불어 축제가 시작되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는 굿뜨래

알밤축제까지 열려 국화꽃보러 오신분들에게 추억의 먹거리까지

안겨줄 즐거움도 있었네요.

 

주말에는 친구들 몇이서 만나 오붓하게 추억도 꺼내보며

국화향기에 취했습니다.

산으로 들로 향하며

향기로운 가을 놓치지말고 맘껏 누려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