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눈길을 담다!

부여 궁남지는 초록으로 물들다~

LO송이VE 2017. 5. 17. 16:04

한여름 연꽃으로 사랑을 받는 부여 궁남지입니다.

 

오전에 군청에 일이있어 갔다가

수련이 피기 시작했다는 소리를 듣고

코앞의 궁남지를 그냥 지나칠 수가 있어야지요.

 

5월의 푸르름이 한층 더해져 싱그러움속에 빠져듭니다.

하늘하늘

치렁치렁

출렁출렁

사방이 온통 초록세상입니다.

 

눈과 가슴이 시원해지고 맑아지는 기분,

궁남지의 연못 가운데있는 포룡정을 바라보며

한바퀴를 천천히 걷는데 미세먼지도 없는 파란하늘,

산뜻한 바람, 쏟아지는 햇살까지 좋으니

절로'이렇게 좋은날이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마음이 맑아지고 편안해지는 시간입니다.

산책하기 참 좋은 궁나밎에 자주 발걸음을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