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이 이어지는가 싶더니 기온이 뚝 떨어지며
간밤에 눈이 펑펑 다녀간 날, 방학중인 큰아들이 심심했는지
눈치우는 삽을 들고와 마을 수영장의 눈을 모아서
저보다 덩치큰 눈사람을 만들며
땀까지 뺀다.ㅎㅎ
다 컸다고 생각한 큰 아들이
땀나도록 눈사람만들며 노는모습이 여전히 어린애같다.
그래...엄마눈에는 늘 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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