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의 채소들이 다 모였다 ㅎ 텃밭에 씨를 뿌리고 잦은 봄비에 채소들이 수북하게 쑥쑥 자랍니다. 상추와 쑥갓, 방풍나물, 취나물, 부추등 채소들이 먹어도 먹어도 남을만큼 넘쳐납니다. 어릴때 솎아줘야 나중에 뽑아먹기도 좋고 잘 자라게 됩니다. 연하고 신선한 향이 좋아 별양념 없이도 생으로 먹어도 좋지요 오월.. 행복끼니★ 2019.05.05
백김치와 찐 고구마로 행복한 한끼~ㅎ 딸이 보고싶은 친정엄마는 이것저것 만들어놓고 갖다먹으라는 전화를 주십니다. 자동차로 몇분 거리에 있는 친정이라도 맨날 뭐가 그리 바쁜지 가끔씩 전화만 딸랑 할뿐 마음처럼 엄마를 챙겨드리지 못합니다. 그래도 가까이 사니 좋습니다. 살아계셔서 고맙고, 아직까지는 큰 불편없이.. 일상을 담다 2015.12.06
오리백숙 국물로 만든 영양죽~ 지난번 시댁 식구들과 오리백숙을 해먹고 국물이 많이 남아서 내동실에 얼려 놓았습니다. 닭죽이 먹고 싶다고 할때 꺼내서 보약처럼 해줘야지 마음을 먹었지요. 연꽃축제장에서 10일동안 직거래장터 하느라 가족들 밥상이 소홀해졌는데 오늘은 퇴근하여 땀날 작정을 하고 영양죽을 만들.. 행복끼니★ 2015.07.21
휴일, 양송이와 배부른 한끼~ 늘어지게 아무 약속도 없이 휴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작은 아들 찬이가 삼겹살고기를 먹고 싶다고 하는데 가만보니 고기구워먹은지도 한참 된 듯합니다. 애들이 한참 클때라 고기는 자주 먹어줘야 한다는데 고기를 좋아하지 않아 마음처럼 신경써주지 못해 종종 듣기 싫은 잔소리를 듣.. 행복끼니★ 2015.02.08
감자깔고 조린 삼치 조림 읍내 마트에 들려 생선코너에서 야채넣고 두루치기 할 오징어를 살까, 묵은지넣고 조릴 고등러를 살까 무우깔고 조리면 더 맛있는 삼치를 살까 고민하다 비린내가 덜 나는 삼치로 결정을 했습니다. 냉장고에 무우가 좀 남아있을줄 알았는데 없어서 감자와 양파를 썰어 깔고 삼치 올리고 .. 행복끼니★ 201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