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만들어 본 수수부꾸미 요 며칠 봄이었다가 겨울이었다가 날이 좀 변덕스러웠습니다. 급한 성격에 겨울옷을 대충 정돈했는데 다시 꺼내입었네요. 우연히 수수부꾸미 이야기가 나와 찰수수 가루를 샀습니다. 추억의 간식으로 수수부꾸미도 빠지지 않지요. 지역 축제장이나 직거래 장터에서 종종 수수부꾸미를 .. 행복끼니★ 2020.02.20
추억으로 먹는 꽈배기~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는 점심먹고 쏟아지는 졸음과, 나른함에 벗어나 생기를 찾은듯 일에 열중하는 시간입니다. 커피생각이 나고 쉬어가려던 차에 출출한 생각도 듭니다. 결혼 전 신협에 근무할때 고객으로 오시는 분들중에 유난히 가깝게 지낸 분들이 계셨습니다. 예금담당 창구 직원.. 일상을 담다 2019.07.03
구수하게 부드럽게 씹히는 번데기~ 구수하게 부드럽게 씹히는 번데기 양은냄비솥에서 모락 모락 김이 피어오르고 구수한 냄새를 풍기는 그 자리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종이컵 가득 담겨진 번데기를 이쑤시게로 콕콕 집어 먹는 그맛은 생김새가 좀 징그러워 꺼려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반대로 아주 .. 카테고리 없음 2013.01.18
추억의 간식, 파슬파슬하게 찐감자 어제는 절기상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였습니다. 시골에서는 하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이 하지감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가 되어야 햇감자 수확에 들어가기때문에 하지감자라고 불려진다고 합니다. 석성마을로 들어오는 진등고개옆 장순환님 텃밭에도 감자밭이 넓게 펼쳐져 있.. 행복끼니★ 2012.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