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소산의 단풍 숲길을 걸으며... 눈앞의 거리만 보일만큼 안개가 짙은 아침, 출근길에 부소산을 다녀왔습니다. 큰애가 고등학교에 다닐때는 교통편이 좋지않아 매일 읍내로 태워다 주면서 습관처럼 부소산을 들렸다가 출근을 했었습니다. 주말은 몰아서 운동하기 좋고 살림하기 좋다고 정해놓고 주말아침에 욕심 부려.. 발길눈길을 담다! 2018.11.06
양송이마을 피자축제 그리고 할로윈 파티 제4회 양송이마을 피자축제에 초대합니다. 단풍이 물들고, 깊어진 가을입니다. 사비석성권역 양송이마을과 여성동아리 '모락모락' 그리고 청년 문화기획단 '동네형아'가 함께 양송이마을 피자축제 in 할로윈 파티를 준비했습니다. 마을여성 동아리 모락모락과 마을주민, 문화예술가와 청.. 일상을 담다 2018.10.24
백마강 둔치에 활짝핀 코스모스~ 요란하게 내리는 새벽 빗소리에 일찍 잠이 깨고 이렇게 일찍부터 비오면 안되는데 하는 아쉬움으로 하루를 열었습니다. 저녁에 온다는 예보만 믿고 오늘 아침은 일찌감치 배마강둔치에 활짝 핀 코스모스꽃길을 통통거리며 걸아봐야지 했거든요. 아끼고 아껴서 눈에 담고 오래도록 사진.. 일상을 담다 2016.09.27
유홍준교수와 떠나는 백제역사문화탐방~ 5월의 첫날, 살아있는 국보라 불리는 유홍준 교수와 떠나는 백제역사문화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관광버스를 타고 수학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그 옛날 학생마음이 되어 백제역사를 다시 공부하며 바라보는 시선이 더 새롭습니다. 부여하면 부소산성과 궁남지를 많이 떠올리.. 발길눈길을 담다! 2016.05.02
부소산의 숲길산책, 대체휴일날 만끽하다. 추석명절 다음다음날은 친정아버지 제삿날. 그날은 또 덤으로 얻은 대체휴일로 하루 쉬는날. 점심먹고 달려간 친정, 새식구가 된 올케언니가 있어 작은 올케의 빈자리를 채워주니 한없이 고맙고 미안했지요. 추석지낸지가 바로전이니 음식은 최대한으로 적게 준비를 합니다. 미리미리 .. 발길눈길을 담다! 2014.09.11
초록으로 물드는 부소산의 6월을 만나다 지난 주말아침, 궁남지를 가려다가 초록으로 짙어지는 부소산이 보고싶어 발길을 옮겼습니다. 그동안 가야지하면서 마음만 먹을 뿐 선뜻 오르지 못한 숲길입니다. 한시간정도로 산책하기 참 좋은곳, 4계절내내 예쁘고 아름답다고 자랑하고 싶은곳입니다. 평소대로 다니던 대로 포장길로.. 발길눈길을 담다! 2014.06.20
부여 궁남지에는 연꽃이 활짝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부여 궁남지에는 지금 한창 수련꽃이 피고 있습니다. 한여름 연꽃 축제준비로 궁남지 곳곳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연꽃愛 피어나는 백제향'을 주제로 한 제12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오는 7월 17일부터 20일까.. 발길눈길을 담다! 2014.06.14
궁남지는 지금 수련꽃이 피고 있습니다. 수련꽃이 하나 둘 피기 시작하면서 궁남지를 찾는 분들이 늘어나는듯 합니다. 연두빛으로 물든 버드나무 가지는 바람결에 한없이 하늘거리고 그 주변으로 수련꽃이 화사하게 웃고 있는듯 합니다. 일상을 담다 201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