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처럼 물든 특별한 하루~ 가을 끝자락에 한바탕 비바람이 다녀갔습니다. 빗물을 받은 단풍잎은 더욱 곱게 물들며 선명한 빛깔을 마음껏 자랑을 합니다. 나갈일이 있을 때마다 건강을 걱정하며 불안하게 만드는 미세먼지도 없고 오후의 가을볕이 한없이 좋은날에 부소산의 단풍 절정을 즐겼습니다. 3년전쯤 부안에.. 일상을 담다 2018.11.11
부소산의 단풍 숲길을 걸으며... 눈앞의 거리만 보일만큼 안개가 짙은 아침, 출근길에 부소산을 다녀왔습니다. 큰애가 고등학교에 다닐때는 교통편이 좋지않아 매일 읍내로 태워다 주면서 습관처럼 부소산을 들렸다가 출근을 했었습니다. 주말은 몰아서 운동하기 좋고 살림하기 좋다고 정해놓고 주말아침에 욕심 부려.. 발길눈길을 담다! 2018.11.06
가을의 끝자락, 부소산 단풍숲에서~ 가을만 되면 조금씩 물드는 고운 단풍을 만나러 수시로 올랐던 부소산 발길이 올 가을에는 뜸했습니다. 그냥 보내기엔 아무래도 안될것 같아 점심먹고 운동삼아 서너번 다녀오고, 주말에는 두 아들에게 사정사정해서 모처럼 애들마냥 좋아하며 단풍놀이를 제대루 누렸습니다. 애들 어려.. 발길눈길을 담다! 2016.11.23
부소산의 단풍숲에서 생각속을 걷는다. 늦가을, 부소산의 단풍숲에서 생각속을 걷습니다. 지난 일요일아침, 마을한바퀴를 돌아보려다 마음이 늘 먼저 가 있는 부소산으로 향했습니다. 주부라면 겨울맞이중 은근 부담으로 다가오는 김장도 마무리 해놓고 한갓지게 소리없는 혼잣말을 쏟아내며 마치 단풍천국길에 들어선것마냥.. 발길눈길을 담다! 2014.11.17
단풍으로 물든 부소산의 숲길 산책~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내 발걸음은, 내 마음은, 늘 부소산을 향하며 그곳에 머무는데 요며칠, 다녀오질 못했습니다. 오늘 가지 않으면 영영 보지 못할 이별이라도 할까봐 출근을 늦춘채 바쁜걸음을 하고 옅은 안개로 둘러쌓인 부소산에 올랐습니다. 세상에나! 알록달록, 울긋불긋, 오색 단.. 발길눈길을 담다! 2014.11.07
부소산의 숲길따라 마음까지 물들이다 자연물감으로 온산을 물들이는 이 가을에.... 산공기와 더불어 눈의 즐거움에 이어 마음까지 이쁘게 물들이는 곳이 있습니다. 누구라도 느린걸음으로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는 바로 부소산의 숲길입니다. 백제의 마지막 도성 그 부소산에 단아함으로 곱게 단풍이 들어갑니다. 기꺼이 마주잡은 손.. 발길눈길을 담다! 2009.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