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끼니★

혀끝으로 처음 느끼는 봄, 냉이나물

LO송이VE 2014. 3. 6. 09:29

봄기운이 감도는 햇살아래 온갖 잡풀들과 당당하게

새봄에도 텃밭에서는 봄나물이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푸른새싹을 틔우며 땅속기운을 받으며 언제 자라나왔는지

연두빛 천지를 이루며 봄나물의 대표답게 잡풀속에도

나는 냉이라고 자랑하듯 둥글게 퍼져나온 잎줄기가

눈에 띄게 싱싱해 보입니다.

 

냉이하면 보통 고추장이나 된장으로 양념하여 버무려 먹는데

깔끔하게 담백한 맛과 냉이향을 진하게 즐기려면 간장과 소금으로

무쳐야 좋더라구요.

 

자연이 선물하는 계절밥상, 슬슬 봄맞이를 해보자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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