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양송이버섯 재배] & 양송이버섯의 일생을 아시나요?

[양송이버섯 재배] & 양송이버섯의 일생을 아시나요?

양송이버섯! 다들 아시죠? 중국요리에 빠지지 않으면서 최근에 피자에 많이 사용하는 양송이버섯~

그 양송이버섯이 충남 부여의 석성이 주 재배단지라는것을 아시는지?

부여군 석성면에서만 재배하는 양이 전국의 45%정도를 차지한다하니 정말 대단한 재배일듯합니다.

 

그래서 석성에 위치한 양송이버섯 농가를 잠시 들려보았습니다.

그리고 양송이의 일생에 대해서도 공부했다지요~

함 양송이버섯의 일대기를 알아볼까요?

 

농가에 도착하자마자~ 재배시설에 들어갔습니다.

 

재배상은 4~5단으로 만들어 사용하는데 보통 4단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양송이 버섯 배지의 모습입니다.

배지 높이는 볼펜과 비교하심 아시겠죠?

배지의 주 재료는 짚풀이고 집위에 버섯종균을 넣고 그 위에 흙을 덮은다고 합니다.

 

 

 

 

이렇게 종균을 하고 적정온도를 맞추어 주면 왼쪽사진처럼 균사가 자라고

 

 

 몇일이 지나면 흙위에 하얀 양송이 버섯이 얼굴을 내밀게 된답니다.

 

양송이 버섯이 이렇게 보시면 재배가 간단해 보이시죠?

사실 자세히 알고나면 그렇지 않다는것을 알 것입니다.

자~

 

양송이버섯 재배과정을 설명할께요~(위 농가의 재배일자를 기준으로 설명할께요)

1. 배지제조(20~25도) : 짚풀등을 이용해서 사전 배지전문업체에서 제조함.

2. 입상(7월 30일) : 시설 선반에 배지를 놓는작업

3. 후발효(8~9일) : 입상한 배지를 발효 및 소독하는작업

  1차 60도에서 6시간 살균

  2차 55~58도에서 2~3일 살균,발효

  3차 52~55도에서 2~3일 살균,발효

  4차 48~52도에서 2~3일 발효

4. 접종(8월 8일) : 48도에서 전문 종균업체에서 버섯종균을 구입해서 배지에 균을 넣음

5. 복토(8월 25일) : 배지위에 흙을 덮어줌 이후 25도 유지

6. 첫관수(9월 7일) : 관수 후 17도 유지

7. 수확 : 1차수확(관수 20일후) :  5~7일간 수확 후 균상정리, 2차 관수

             2차수확(관수 후 5일후) : 5~7일 수확, 균상정리, 3차 관수

             3차수확(관수 후 6~7일후) : 2차수확후 처리 방법 반복

             4차수확 완료

8. 소독 : 4차수확 후 스팀소독 60도 1일

9. 폐상 : 배지 및 흙 제거

 

자 어떠신가요? 쉽지 않죠?

다른 버섯도 마찬가지겠지만 양송이 버섯재배 쉽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다른 어떤 농작물이 쉽겠냐 하겠지만~

이날 전 좋은 공부를 하고 돌아왔답니다.

 

충남 부여군 석성면 양송이 버섯

 

최종의 모습은요?

 

네~~ 너무타 탐스런 하얀 양송이 버섯이랍니다. ^^

 

출처 : 함께하는 징검다리

글쓴이 : 해피 창복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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