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담다

배송되는 양송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LO송이VE 2011. 4. 15. 10:06

농가마다 양송이가 커가는 모습에따라 이른 새벽부터 따내기 시작하여

날을 새는 일도 허다합니다.

보통 일주일간을 꼼짝없이 양송이재배사에 매달리게 되는데

요즘은 양이 줄어서 한 3일정도면 첫주기가 끝납니다.

양송이를 따낸후 박스작업을 하여 저온창고에서

양송이의 싱싱함을 유지하기위해 냉(차가운공기)을 입힙니다.

 

오전10시까지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농가와 연락을 하여

배송준비를 하는데 거의 당일배송으로 신선한 양송이를 받을수가 있습니다.

 

배송은 오후 4시쯤에 직접 우체국을 방문하여 이용합니다.

주문이 많을때는 농가의 도움을 받지만 거의 보내게 될 상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사진으로 찍어서 게시판에 올리기 시작했는데요,

주문하시는분들의 궁금함을 풀어드리고 상품의 문제 발생시

상품평이나 전화로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상품판매에 앞서 농가정보와 상품정보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올라오는 상품평으로 깨닫고 있습니다.

농가와 구매자의 입장에서 답변하는 노하우도 필요할것 같구요.

 

오늘 보내지는 상품은 마을의 이도범님 농가입니다.

다른사람의 손을 거의 빌리지않고 오로지 가족끼리만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양송이재배만큼은 누구보다도 특별한 노하우와 부지런함으로 자부심이

대단하시지요.

마을홈페이지를 둘러보시면 양송이재배의 많은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생생한 농사모습을 보여주며 안전한 먹거리로 믿음과 신뢰로 다가가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