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
아이들 학교를 데려다주면서 만나는 아침풍경....
이른 아침식사를 마친 후 어르신들은 텃밭일구기에 바쁩니다.
틈틈히 손수 밭을 일구어 놓고 갖가지 밭작물을 골고루 심을 준비에
매일아침 텃밭에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윗말에서 아랫말로 내려가는 길모퉁이에 작은 텃밭은
이충열 어머님께서 일구는 밭으로 조금씩 나누어 알뜰하게 골고루 여러가지
콩, 깨 고구마등을 심으십니다.
몸도 예전같지않아 힘에 부쳐 여러날동안 쉬엄쉬엄하신다면서
이것도 나중에는 못할 것 같다고 하십니다.
힘들고 몸이 아파도 시골농사일에 젖어사시는 우리 어르신들...
힘에겨워 안한다 하시면서도 아침일찍 밭으로 논으로 향하시는걸보면
그일이 유일한 낙이 되어버린것 같아 어쩔수가 없습니다.
밭농사등 소일거리로 하루를 달래시는 우리 어르신들께서
일도 좋지만 건강생각하시면 쉬엄쉬엄 몸 생각 하시면서
일하셨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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