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담다

석성버섯마을의 논갈이~~

LO송이VE 2010. 4. 28. 15:05

벼농사이야기 첫번째 [논갈이]

 

부여석성버섯마을에도 벼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논갈이가 한창입니다.

이상기온으로 잦은 비와 봄추위로 농사의 시기가 늦어져 농가들의 마음이

많이 급해졌습니다.

 

여기저기 마을의 논에서는 겨우내 얼었던 땅을 트랙터의 쟁기로 힘차게

갈아엎는 기계소리로 요란합니다.

이처럼 논갈이는 영양분이 많은 토양으로 만들기 위한것과,

토양을 소독하는 효과를 주기위한 것입니다.

봄에 황사현상으로 사람에게는 피해를 주지만 토양을 좋게하는  

물질을 갖고 있다고도 합니다.

 

벼농사의 첫번째 단계인 논갈이로 본격적인  한해농사가 시작입니다.

농민들의 땀과 노력으로 풍성한 가을의 결실을 맺을수 있도록 풍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