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같은 봄바람이 분다.
지인이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주민참여위원으로 활동하면
좋겠다는 추천을 받았다.
전에는 무엇을 어떻게 하는 공단인지 몰라 홈페이지를 먼저 살펴봤다.
부여군의 공공시설을 관리, 운영하며 보다 좋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곳이란다.
3월 9일, 오전 11시 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위촉식이 있어 다녀왔다.
총 13명으로 각자 소개와 위촉식 수여, 운영활동 안내를 듣고
청소년수련원 모험활동 체험으로 짚라인을 타게 됐다.
전에 가족끼리 와서 서동요세트장을 구경하며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는데
이번엔 직접 그 스릴을 만끽해본다.
부여 토박이로 살며 부여 문화, 관광과 체육시설을 다니고 이용하면서도
크게 이런저런 불편이나 좋은 점을 생각하지 않았다.
앞으로는 보는 눈도, 생각도 좀 달라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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