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주에는 직장에서 1박2일 행사가 있어 거제도에 다녀왔습니다
거제 통영은 언제나 시간내서 가고픈 곳입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여 바람의 언덕을 먼저 구경했습니다.
전날까지는 태풍 장마영향으로 비가 엄청 쏟아졌다는데,
이날은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언젠가 이웃블로그 수보님의 포스팅을 보고 꼭 가봐야지
마음먹고 있었거든요.
운좋게 비온후의 깨끗함이 넘치는 날에 찾았습니다.
파랗게 맑은 하늘,
힘차게 불어대는 바람,
깨끗하고 눈부시게 쏟아지는 햇살이 얼마나 좋던지요.
혼자서 소심하게 마음속으로만 야단법석을 떨었습니다.ㅎ
바람이 좋다 소리를 연신 하게 됩니다.
가족들과 같이 못 온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늘 농사일에 빠져사는 언니도 생각납니다.
여행한번 제대로 못한 친정엄마와
다시 오자고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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