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담다

강마을여인이 키운 괴산 대학찰옥수수~ㅎ

LO송이VE 2017. 7. 14. 15:20

가까운 마트에 가면

눈에 확 들어오는 문구가

'진심을 판다,

안심을 산다.'입니다

 

그말이 딱 어울리는 사람.

한결같은 사람,

부지런한 사람,

땀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

가정의 화목함을 이끌고 지켜가는 사람,

속이 알찬 사람,

뚝딱 뚝딱 맛깔나게 요리 잘하는 사람,

흙에 전부를 걸고 열심히 사는 사람,

힘든 농사일을 글로 풀어내며 즐기는 사람,

 

그런사람이 농사지은 옥수수를 해마다

주문해서 먹고 있습니다.

바로 괴산의 강마을 여인이지요.~ㅎㅎ

 

정보화마을로 맺어진 좋은 인연은 오래도록 이어갑니다.

 

한박스 받자마자 바로 껍질 까서 삶아서 냉동실에

좀 넣어두고 이번주에는 작은아들이 집에서 실습을 다니고

큰아들은 주말에 휴가를 나오니 금세 동이 날듯 합니다.ㅎ

 

강마을여인의 땀방울이 키운 대학찰옥수수....

실하게 알알이 꽉꽉 잘 차고

쫀뜩 쫀득,  잘 먹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