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시골 친구들 모임에서 친구가 만들어온
두릅장아찌가 맛있다고 남편이 얼마나 잘 먹던지요.
그 맛에 반해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먹는거 말고
앞으로는 장아찌로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3월은 나물 먹는 달,
4월은 나무순 먹는 달ㅎㅎ
두릅이 한창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한두번 데쳐서 맛보고 지나쳐버리고
올해는 마음먹고 친구한테 구입해 담았습니다.
시골친구가 담은 방법을 물어보고
간장은 살짝 다르게 육수내서 맛간장을 만들어서 부었는데
맛이 어떨지 모르겠어요.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뺍니다.
사과,배, 대파, 양파,청양고추,다시마, 황태포를 넣어 육수내서 집간장, 양조간장, 설탕,물, 식초 넣어 한소금 끓여 식혀 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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