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 도착하려나 기다리던 꽃고무신이 왔습니다.ㅎ
작년인가 블로그 강마을여인이 지인으로부터 선물받았다는
꽃고무신 포스팅을 처음보고 해서 꼭 갖고 싶었는데
올해는 다행이 주문을 할 수 가 있어 당장 주문 부탁을
해서 받았답니다.
종애언니..고마워요.ㅎㅎㅎ
일년에 한번 꽁돈처럼 생기는 돈으로
컴퓨터방 커튼도 새로 달고, 남편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골동품 가게에서 미니장난감 오토바이와, 꽃고무신을
커플로 준비 했습니다.
그동안 생각해서 뭘 사다주면 돈이 아깝다, 뭐하러 샀냐는등
늘 불만이 많았거든요
이번에는 완전 감동,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선물받고 칭찬받으니 참 좋습니다.~
나란히 꽃고무신 신고 어릴적 이야기꽃 피우며
걷는 즐거움 실컷 누려보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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