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끝에 먹는 호박잎쌈 저녁은 호박잎쌈으로 준비했습니다. 봄철 호박모를 사다가 심어 놓고 호박잎이 땅따먹기하듯 무성하게 자리를 넓히고 호박이 달리기 시작하면 입맛이 급해집니다. 가장 먼저 연한 호박잎부터 따다가 들깻잎과 나란히 한 김 쪄서 간장양념이나 된장양념을 해서 쌈으로 먹습니다. 한여름 .. 일상을 담다 2019.08.29
호박넝쿨이 쭉쭉 뻗어갑니다 어르신들은 이맘때쯤 자주 밥상에 올리느것중에 하나가 바로 호박잎쌈입니다. 양념된장이나, 매운고추 서너개 송송 썰어넣어 양념한 간장에 찍어먹거나 쌈으로 먹으면 더위에 지친 입맛도 살아나는거 같습니다. 삶지않고 찜솥에 쪄서 먹어야 적당한 수분으로 부드럽고 맛이 좋다고 하.. 일상을 담다 2012.07.20
석성마을에는 감자꽃이 활짝 활짝~~~ 때를 알게하듯 자연은 소리없이 제 모습을 보여주며 몫을 다하고 있습니다. 봄농사가 시작임을 알리며 두덕을 만들고 그자리에 가뭄과 풀이 자라지 말라고 비닐을 씌운 자리에 적당한 간격의 노련한 농부의 손길은 감자, 고구마 옥수수등 갖가지 먹거리를심고 자식 돌보듯 매일같이 열.. 일상을 담다 2012.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