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소산의 단풍숲에서 생각속을 걷는다. 늦가을, 부소산의 단풍숲에서 생각속을 걷습니다. 지난 일요일아침, 마을한바퀴를 돌아보려다 마음이 늘 먼저 가 있는 부소산으로 향했습니다. 주부라면 겨울맞이중 은근 부담으로 다가오는 김장도 마무리 해놓고 한갓지게 소리없는 혼잣말을 쏟아내며 마치 단풍천국길에 들어선것마냥.. 발길눈길을 담다! 2014.11.17
단풍으로 물든 부소산의 숲길 산책~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내 발걸음은, 내 마음은, 늘 부소산을 향하며 그곳에 머무는데 요며칠, 다녀오질 못했습니다. 오늘 가지 않으면 영영 보지 못할 이별이라도 할까봐 출근을 늦춘채 바쁜걸음을 하고 옅은 안개로 둘러쌓인 부소산에 올랐습니다. 세상에나! 알록달록, 울긋불긋, 오색 단.. 발길눈길을 담다! 2014.11.07
초록으로 물드는 부소산의 6월을 만나다 지난 주말아침, 궁남지를 가려다가 초록으로 짙어지는 부소산이 보고싶어 발길을 옮겼습니다. 그동안 가야지하면서 마음만 먹을 뿐 선뜻 오르지 못한 숲길입니다. 한시간정도로 산책하기 참 좋은곳, 4계절내내 예쁘고 아름답다고 자랑하고 싶은곳입니다. 평소대로 다니던 대로 포장길로.. 발길눈길을 담다! 2014.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