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와 김장배추 심은 날~ 휴일 아침 7시, 전화를 걸어 늦잠 주무시는 친정엄마를 깨웠습니다 비 그치기를 기다리고, 배추 모종이 오기를 기다리는 엄마를 위해서지요. 다른집들은 벌써 장날에 사다 심었다는데 엄마는 마음이 급해지나봅니다. 농협에서 나눠준 모종 두판, 한판에서 우리집 텃밭에 60포기를 심고 나.. 일상을 담다 2018.09.03
텃밭의 가을, 김장배추 심는날~ 텃밭에도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산이네집 텃밭에도 이웃집 어르신부부가 이것저것 심어놓은 채소들이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는데 오늘은 어르신께서 김장배추를 심고 계십니다. 오늘저녁에 비소식도 있고 추석때 솎아먹으려고 한다고 하시네요. 다리가 조금은 불편하신 아주머니는 회.. 일상을 담다 2015.08.24
비가 그친 석성마을의 아침풍경~~~ 비가 그치고 맑은 햇살이 아침부터 쨍쨍하게 뜨겁습니다. 며칠동안 내린 비로 흠뻑 젖은 텃밭은 부지런한 주인의 발자국소리를 들으며 분주한 손길을 받습니다. 슬슬 김장채소를 심어야할 시기가 다가온듯 합니다. 김장 배추모도 몸살없이 뿌리를 잡으라고 비가 잠잠해진 틈틈히 심어놓.. 일상을 담다 2012.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