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끼니★

부여맛집, 황태골

LO송이VE 2013. 9. 7. 20:59

 

입안히 헐어서 그런지 밥먹을때마다 눈물 빠지도록 통증이 느껴지니

물말아 대충 떼우거나 굶는 일이 잦습니다.

주사맞고 약을 먹었는데도 일주일은 더 지나야 나아질듯 합니다.

 

아침도 거른날, 양송이주문과 갑자기 찾아온 지인과 함께 점심으로

황태골에서 정식을 먹었습니다.

부여 궁남지앞에 위치한 황태골은 있던 자리에서 몇미터 앞쪽으로

이전하여 새롭게 단장을 했는데요,

식당내부도 깔끔하고 음식맛도 여전히 더 좋은거 같습니다.

 

'시장이 반찬이다'라는 말처럼 차려진 음식들이 어찌나 맛있던지요.

허겁지겁 배고픔을 채우느라 젓가락은 쉼없이 즐거운 춤을 추면서도

맛있는 모습을 담고자 셔터도 연신내내 눌러댔지요.

 

여느때와 달리 느긋하지 못하고 정신없이 사진찍고 먹고 했던거 같습니다

그만큼 배꼽시계를 어찌 할수 없었나 봅니다.

 

지인과 그렇게 맛있는점심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