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이막내삼촌....
이면지의 뒷면 하얀종이를 보며
잠시 무슨생각을 하는지 골똘히....
곧이어 볼펜하나로 나름대로 구도를 잡아
쓱쓱 그림그리기에 몰입합니다.
지우개없이 볼펜으로 그린다는게 어려운건데...옆에서
조용히 지켜보노라면 그냥 신기할정도입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절에 들어가 생활을 하다 지금은
집에 돌아와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답니다.
아연이가 가장 먼저 편지지에 썼던기억 나시나요?
이렇게 그림도 잘 그려주고,
타고난 좋은 목소리로 동화책을 읽어주니ㅎㅎㅎ
당연히 삼촌이 제일인거지요^^
앞으로도 조카만의 세상속을 많은이들과 함께
나누며 어우러져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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