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는 무궁화꽃을 늘 보면서 자라왔는데
요즘은 마을를 일부러 찾아다니며 봐야 할정도로
무궁화꽃 보기가 어렵습니다.
마을길가마다 울타리처럼 심어진 무궁화꽃 천지였던 그때를
떠올려봅니다.
오래도록 초록잎이 싱싱했던 잎사귀,
분홍빛과 하얀빛이 참 예쁘게 피었던 무궁화꽃을 보며
우리나라꽃이라고 더 자랑스러운 마음까지 가졌던거 같습니다.
마을에서조차 몇그루 안되는 무궁화꽃을 마을어느집에서
그마나 볼수 있어서 반갑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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