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담다

마을에 무궁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LO송이VE 2012. 8. 27. 11:27

어려서는 무궁화꽃을 늘 보면서 자라왔는데

요즘은 마을를 일부러 찾아다니며 봐야 할정도로

무궁화꽃 보기가 어렵습니다.

 

마을길가마다 울타리처럼 심어진 무궁화꽃 천지였던 그때를

떠올려봅니다.

오래도록 초록잎이 싱싱했던 잎사귀,

분홍빛과 하얀빛이 참 예쁘게 피었던 무궁화꽃을 보며

우리나라꽃이라고 더 자랑스러운 마음까지 가졌던거 같습니다.

 

마을에서조차 몇그루 안되는 무궁화꽃을 마을어느집에서

그마나 볼수 있어서 반갑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