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직접영향권으로 저녁부터 내린다는 장맛비는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합니다.
강경법원에 들려 논산 세무서까지 일을 보니 딱 점심시간.
종일 주룩 주룩 내릴기세로 하늘은 어둑어둑하고 후덥지근한 날씨로
시원한 면종류음식이 간절해집니다.
운전대를 잡고 두리번거리다 비빔국수집이 눈에 들어옵니다.
개업한지 얼마되지않은것 같은지 축하화분도 줄지어 놓여져 있고
식당내부의 물건들이 새것처럼 보여집니다.
비빔국수를 기다리며 맛보라고 내준 직접 갈아 만들었다는
콩물도 시원하니 맛있었습니다.
상큼하니 야채가 싱싱해서 그런가 신선한 첫맛입니다.
먹을수록 담백하니 깔끔한 맛이 느껴집니다.
갖은 야채와 돌돌말아 한그릇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식당간판에 써있는 말처럼 입안가득 은은하게 감도는 매콤한 뒷맛으로
속이 개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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