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끼니★

강마을여인이 키운 브로콜리가 양송이를 만나다

LO송이VE 2015. 6. 2. 19:19

컴을 켜면 자동으로 마을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둘러보는일이 우선입니다.

제일 먼저 찾아가는곳이 바로 강마을여인의 일상이 고스란히

뭍어나는 한아름농원의 블로그이지요.

 

1차옥수수예약주문을 하고 입금했다는 흔적을 남기려고 들어갔다가

유기농브로콜리 자랑이 한창입니다.ㅎ

피부 알러지에 좋다고 들었고 언젠가 축농증, 비염에도 효과가 있다는

말도 들어서 수술후에도 축농증으로 고생하는 내남자 생각해서

바로 주문 들어갔지요.

 

동서들과 나눠먹으라고 덤으로 넉넉히 보내줘서 횡재했어요.

친정엄마, 큰형님, 사촌동서, 이웃집 할머니, 마을회관에서 밥해드시는

어르신들에게도 조금씩 맛좀 보라고 드렸답니다.

둘째형님과 셋째형님은 멀리 살아서 아쉽지만  못드렸네요.

일주일동안은 우유, 요구르트, 샐러드, 볶음등 골고루 해서 먹어야겠어요

 

오늘저녁은 양송이 브로콜리볶음, 데쳐서 초고추장과 준비하고

깜짝 선물로 온 오이짱아찌도 무쳐놓고, 며칠전에 알타리김치를

물김치처럼 자박하게 담았는데 살짝 새콤하게 익어서 맛이 좋네요.

 

저녁준비해놓고 가족들 기다리며 다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