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담다

눈꽃송이같이 새하얀 양송이~

LO송이VE 2015. 5. 29. 13:59

 

양송이를 한번 따내려면 보통 70여일을 기다려야합니다.

 

야외퇴적장에서 볏짚으로 17일정도 발효를 시켜 퇴비를 만들어

재배사 안으로 옮겨 7일정도 후발효를 시킵니다.

그런다음 양송이 종균을 심고

15일후에 후발효시킨 퇴비위에 흙을 뿌립니다(복토작업)

또 7일이 지나면 수분조절을 위해 물을 뿌려줍니다.

이때부터 15일정도 지나면 새햐안 양송이가 나오기 시작한답니다.

 

양송이가 수북 수북 밭을 이루듯 너무 많이 나오면 크기가 작고 따내기도 힘들고

금방 피게 되어 품질도 떨어지고 남의손을 빌려야 하는데 일꾼 구하기도 쉽지가 않은

요즘입니다.

적당한 간격으로 가족끼리 따내도 좋을만큼 올라오는게 가장 좋더라구요.

품질좋고 가격도 좋고 매번 수확할때마다 농가마다 주머니가 두둑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