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 한달간의 백제문화제 기간동안 함께 일하면서
지친기색없이 매일같이 생글거리는 얼굴을 보고
한 남자가 미씨용사들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습니다.
그후로 더 돈독해진 사이, 두명은 직장을 떠났고
그렇게 서로의 관계들이 흐릿해질까봐
매달 점심먹자는 모임을 만들었지요.
1월모임은 구드래공원입구에 있는
통나무집 솔내음레스토랑에서 점심을 했습니다.
분위기가 좋아서 자주 드나드는 곳인데 기다리지않고
편안하게 먹으려면 미리 예약은 필수랍니다.
못마시는 술도 이 자리에서는 술술넘어가는
그런 편안한 친구들입니다.
50,
48,
45,
44,
43
숫자나이는 달라도 마음 나이는 소녀같습니다.
이번모임에는 숙언니가 무릎수술까지 받고 어느정도
다 나았나 싶었는데 갑자기 아파 병원을 가느라 빠졌는데
걱정이 앞섭니다.
'언니, 아프지 말자'
다음달에는 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실컷 즐거운 수다에
빠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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