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보니 현관앞에 생강을
가득담은 바구니가 놓여있습니다.
옆집어르신이 더 춥기전에 생강을
캐셨나봅니다.
두집 먹으려고 정성들여 키운 생강이
생각만큼 크지도 않다고 올해는
생강농사는 잘못 지은거 같다고 서운해 하십니다.ㅎ
한창 땅속에서 클때쯤 비가 안와서
그런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두집이 나누어 김장하고도 남을 만큼
넉넉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슬슬 마늘도 까고 김장 준비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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