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짝 폴짝, 봄을 맞은 아이들 하루가 다르게 피부에 와닿는 바람이 부드러워집니다. 양송이를 닮아 동글동글하니 구김없이 해맑은 석성마을의 아이들에게도 봄기운이 찾아드니 아이들의 놀이터인 마을회관마당이 고함소리로 떠나갈듯 합니다. 아장아장 엄마손잡고 마을길따라 놀이터가 되는 어린아이부터 한껏 멋부리기 시작하.. 카테고리 없음 2011.03.03
윗마을, 아랫마을이 아침을 맞이합니다 아침6시 산이네 집밖으로 논둑풀을 깍는 예초기소리를 들으며 아침밥을 먹었는데, 출근길에 말끔해진 논둑길을 보니 꼭 걸어봐야할것같은 마음이 듭니다. 아침일찍, 마을어르신들은 벌써 당신몸같지 않은 아픈몸을 보건소에서 침한방으로 이겨보시려고 서두르시고, 이종범님 퇴비장에서는 한창 퇴.. 일상을 담다 2010.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