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남지의 봄을 담다 아침 8시, 사람이 뜸한 궁남지를 찾았습니다. 오며가며 차안에서 멀리 궁남지의 연둣빛에 반해 당장이라도 가고 싶을 걸 내내 망설였습니다. 궁남지의 사계절은 언제나 좋다고 버릇처럼 자랑을 하지만 그 중, 봄이 주는 선물이 참 좋습니다. 연두, 노랑, 연분홍빛이 어우러져 멀리서 봐도 .. 일상을 담다 2020.03.31
부여 궁남지의 버드나무가 봄을 말합니다 아침일찍 투표를 하고 비도 많이 오고 게으름 피우며 쉬는 하루입니다. 점심 먹고 소화도 시킬겸 한여름에 연꽃이 만발한 궁남지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버드나무가 한창 연둣빛으로 치장하고 봄을 자랑합니다. 싱그러움이 가득합니다. 걷는 내내 눈과 머릿속, 가슴이 맑아집니다. 4계.. 발길눈길을 담다! 2016.04.13